‘뭘해도 밉상’ 클린스만, 에이전트 놀이까지 하네 “토마스 뮐러, 미국에서 뛰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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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이제 에이전트로 나서나.
최근 클린스만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토마스 뮐러의 미래에 개입하고 나섰다. 뮐러는 올 여름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그는 뮌헨과 상호합의 하에 새로운 구단에서 출발하기로 결심했다.
클린스만은 2008-2009년에 걸쳐 뮌헨에서 뮐러를 지도했던 경험이 있다. 클린스만은 뮌헨에서 감독으로서 처절하게 실패한 뒤 물러났다. 그는 한국대표팀에서도 역대 가장 실패한 감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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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은 “내 생각에 뮐러가 여전히 팀의 핵심을 맡을 수 있다고 본다. 미국프로축구에서 뛰는 것은 어떨까. 미국은 이제 리그에 30팀이 있다. 질적으로도 크게 발전했다”고 권했다.
이어 클린스만은 “데이비드 베컴도 미국에 왔고 리오넬 메시도 뛰고 있다. 뮐러가 미국에 온다면 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은 미국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미국과 인연이 있다. 그는 현재도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클린스만은 뮐러의 권리를 대변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뮐러 역시 클린스만을 신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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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 따르면 뮐러는 이미 MLS팀 FC신시내티의 영입제안을 거절했다. LA, 샌디에이고, 댈러스 등 다른 미국팀들이 뮐러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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