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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안타+선발전원안타 대폭발!’ 롯데, 키움 9-3 완파…반즈,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3승 수확 [고척 리뷰]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롯데 유강남이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롯데 유강남이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손호영(3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가 선발 출장한 롯데 타선은 17안타를 몰아치며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황성빈, 레이예스, 윤동희, 전준우, 손호영, 유강남, 전민재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김상수(⅔이닝 2실점)-송재영(0이닝 무실점)-구승민(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임지열(지명타자)-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오선진(유격수)-원성준(좌익수)-박수종(중견수)-김재현(포수)-고영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디네스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타선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발투수 김윤하는 6이닝 10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오석주(⅓이닝 3실점)-양지율(0이닝 무실점)-김서준(1⅔이닝 2실점)-김성민(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크게 고전했다. 키움은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마감했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반즈가 역투를 하고 있다. 2025.04.2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반즈가 역투를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키움은 1회말 2사에서 카디네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2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윤동희가 안타를 때려냈고 전준주의 볼넷과 손호영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유강남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뒤이어 전민재의 안타와 황성빈의 1타점 진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양 팀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키움 타선은 반즈에 막혀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반면 롯데는 5회 황성빈의 안타와 나승엽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윤동희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손호영 얀타, 전민재 안타, 황성빈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가 또 찾아왔지만 이번에는 고승민이 2루수 땅볼을 쳤다. 

롯데는 7회 마침내 득점 기회를 살렸다.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2루타를 날렸고 나승엽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됐다. 이어서 윤동희 1타점 2루타, 전준우 2루타, 손호영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1로 달아났다. 유강남의 안타와 전민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황성빈이 4-6-3 병살타를 쳐 기회를 더 이어가지는 못했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1사 2루 롯데 전민재가 안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1사 2루 롯데 전민재가 안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롯데 손호영이 안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김윤하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롯데 손호영이 안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8회에도 선두타자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롯데는 레이예스가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대주자 장두성이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나승엽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윤동희는 삼진을 당했지만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롯데 선발투수 반즈가 마운드를 내려간 8회말 1사에서 대타 김태진과 변상권이 연속 안타를 날렸다. 최주환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카디네스가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롯데는 김상수를 송재영으로 교체했지만 송성문이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다시 구승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키움은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오선진이 밀어내기 사구로 1점을 더 뽑았지만 원성준의 타구는 2루수 고승민의 호수비에 잡히며 더 이상의 추격은 나오지 않았다. 

롯데는 9회초 선두타자 정보근이 3루타를 날렸고 이호준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무사 1, 3루에서 정훈은 1타점 진루타를 치며 9-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는 8회 마운드에 올랐던 구승민이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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