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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역사를 새로 쓰겠다” 자신한 PSG 감독, 그런데 또 이강인 안쓴다…이강인 예상선발명단 제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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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이강인(24, PSG)은 또 아웃이다. 

PSG는 3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상대한다. 

아스날은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1,2차전 합계 5-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PSG는 8강에서 아스톤 빌라를 5-4로 제쳤다. 

결전을 앞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28일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가 날 비난해도 전혀 상관없다. 아스날 경기를 봤지만 우리가 더 완성도가 높은 팀이다.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자신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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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우리는 리버풀도 이겼던 팀이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단기간 승부는 모른다. 자신감에 차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엔리케 감독은 4강전에서도 이강인을 선발로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풋몹’이 예상한 선발명단에 이강인은 없었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두에,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를 쓸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은 후보명단에서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아스날 대 PSG 예상선발명단

[사진] 아스날 대 PSG 예상선발명단


중요한 무대서 이강인을 쓰지 않는다면 PSG 이적설이 또 고개를 들 전망이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니스전에서 벤치서 대기했지만 출전기회가 없었다. 이강인은 19일 르 아브르전 73분 출전 후 일주일 넘게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 경기감각에도 문제가 있다. 

PSG는 30일 아스날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이대로라면 이강인은 아스날전에서도 중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의 전력구상에 이강인이 빠진 모습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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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2028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출전기회가 들쭉날쭉 하면서 또 이적설이 제기됐다. 여러가지 소문이 있다. PSG가 올 여름 이강인을 이적시킨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PSG 인사이드’ 역시 “공식적인 소식은 없지만 올 여름 이강인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은 빠르게 변한다. 오늘 이강인에게 의문이 제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PSG의 경쟁은 치열하다. 새로운 선수가 오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PSG의 이강인이 올 시즌 선발로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한국인 미드필더를 잠재적 영입대상에 놨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4천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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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 등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아스날전이 이강인에게 이적의 쇼케이스가 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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