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환급액 평균 2942불…전년 대비 3.3% 증가
국세청 세금보고 통계

개인 소득세 신고 평균 환급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공개한 지난 18일 자 기준 올해 세금보고 누적 통계에 따르면 1인당 평균 환급액이 2942달러로 지난해 4월 19일 자 기준 2850달러보다 3.3% 늘어났다. 〈표 참조〉
총 환급액도 2531억1600만 달러로 지난해 2452억2600만 달러보다 3.2% 증가했다. 다만 환급 건수는 8602만1000건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3만7000건 줄었다.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통해 환급된 건수는 전체 환급 건수의 94.2%에 달하는 8103만2000건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계좌 이체 환급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2449억 5200만 달러로 전체 환급액의 96.8%를 차지했으며 평균 환급액수는 1인당 3023달러로 2.6% 늘었다.
총 접수 건수는 1억4063만3000건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가운데 전자 접수도 1억3623만1000 건으로 1.3% 늘어났다. 전체 접수건 중 전자 접수가 차지한 비율은 96.9%에 달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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