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가나 안 가나.. 아놀드 동료는 "살라-반 다이크처럼 남을 수도" 희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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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버질 반 다이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9/202504290954771397_68102618a7a10.jpg)
[사진]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버질 반 다이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7, 리버풀)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대신 잔류하는 것일까.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다.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가 최근 리버풀이 아놀드를 지키기 위해 5년 동안 8000만 파운드(약 1545억 원) 규모의 초대형 제안을 마련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아놀드가 리버풀에 잔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대부분 자유계약(FA) 선수가 돼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 보고 있다. 유스 시절부터 21년 동안 몸담았던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는 아놀드다.
이런 가운데 29일(한국시간) 아놀드의 팀 동료 코디 각포(26)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축하 행사 도중 아놀드의 미래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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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토트넘과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이던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클럽 통산 20번째 우승이면서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두 번째 우승이었다.
![[사진] 코디 각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9/202504290954771397_6810261acaacd.jpg)
[사진] 코디 각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각포는 "이제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가 남게 됐고 아놀드도 남길 바란다. 그들이 팀을 계속 지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라와 반 다이크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둘 모두 2년 계약을 맺고 리버풀에 잔류할 것이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리버풀에서 351경기를 소화하며 23골 91도움을 올린 아놀드는 얼마 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저는 시즌 내내 내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각포가 아놀드에 대해 한 말이 잔류를 시사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에게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놀드 잔류에 대한 희망 고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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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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