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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당연하지 않아.. 우리는 자격 있는 챔피언" 리버풀 주장의 우승 소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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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34)가 우승의 기쁨을 표출했다. 

반 다이크가 선발로 뛴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토트넘과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였던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다시 올렸다. 클럽 통산 20번째 우승이면서, 지난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두 번째 우승이기도 했다. 

반 다이크는 경기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우리는 이 순간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전, 그리고 일주일 내내 많은 감정이 교차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다"면서 "우리는 진정 자격 있는 잉글랜드 챔피언"이라고 뿌듯해 했다.

[사진]리버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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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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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 다이크는 "(리버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럽"이라며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이 기쁨을 마음껏 즐기며 실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역시 "이상적인 출발은 아니었지만, 이 선수들을 믿게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면서 "이 선수들은 항상 다시 일어나고, 항상 승리할 방법을 찾아낸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우승 비결에 대해 그는 "이것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다. 여기 서 있는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의 노력, 그리고 이곳에 남겨진 위르겐 클롭 전 감독과 펩 레인더스 전 수석코치의 공헌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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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슬롯 감독은 "이 팀의 문화, 근면성, 그리고 뛰어난 퀄리티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면서 "우리는 시즌을 정말 잘 시작했고,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5년간 없었던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도 조금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슬롯 감독은 "시즌을 시작할 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톱4만 들어도 모두가 만족했겠지만, 사실 그건 우리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대치는 아니었다"면서 "이 선수들은 그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지녔고, 이번 시즌 내내 그걸 증명했다"고 기뻐했다.

/letmeout@osen.co.kr


강필주(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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