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올해 첫 국제대회 위해 캐나다로 출국..허윤서-김지혜 조합으로 데뷔한다

[사진] 대한수영연맹 제공.

[사진] 대한수영연맹 제공.


[OSEN=고성환 기자] 2025시즌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를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 오전, 2025시즌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5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이하 AQU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3차 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코치를 맡아온 김효미와 지난 3월에 선임된 헝가리 출신 페트라 아르코비치의 지도하에 “백호(White Tiger)”라는 테마로 2025시즌 작품을 새롭게 단장한 대표팀은 허윤서(성균관대학교)와 김지혜(경희대)가 듀엣 테크니컬 종목에 나선다.

둘의 조합으로 국제무대에 나서는 게 처음인 대표팀은 기존의 음원 중에서 선택하지 않고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새로 작곡되어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의 연주 뒤에 다양한 호랑이 소리가 겹치는 음악에 맞춰 한국의 힘 있고 신비로운 수호자로 알려진 백호를 표현하여 특유의 우아함과 용기를 강조할 예정이다.

듀엣 테크니컬의 안무를 담당한 김효미 지도자는 “파리올림픽 이후 새롭게 구성된 선수를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대된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대회 성과를 통해 국내에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에 대한 인식이 커지는 데 이바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듀엣 외 솔로 테크니컬과 프리 경기에도 출전하는 허윤서는 “이전부터 지도해주신 김효미 코치님은 물론이고 새로운 외국인 코치님,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작품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올해 처음 호흡을 맞춘 김지혜 선수와 잘 맞는 느낌이 우리만의 강점으로 잘 부각이 되었으면 좋겠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앞서 준비하는 단계로 지금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