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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났다! 토트넘, 뒷문으로 후임 감독 작업 중→타깃 된 감독 2명 '역대급 인물'

[사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비 알론소 현 레버쿠젠 감독(43)과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57)을 영입하게 위해 움직이고 있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논의했다. 클롭 감독에게도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결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으나 경쟁 구단들의 관심으로 인해 난항이 예상된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레버쿠젠 CEO 페르난도 카로는 “알론소 감독이 과거 소속팀의 부름을 받으면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그와의 작별을 시사했다.

알론소 감독에 대한 관심은 토트넘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가 현역 시절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 역시 차기 감독 1순위로 알론소를 지목한 상태다.

레알은 올 시즌 종료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맡을 전망이다.

[사진] 사비 알론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사비 알론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클롭 감독 역시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클롭 감독은 세 차례 도전 끝에 마인츠를 창단 99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승격시켰다. 2008년부턴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며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트로피 총 5개를 차지한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고 2019-2020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달성했다.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도 추가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났다. “더 이상 젊지 않다. 리버풀에는 더 나은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혀 자진 사임했다.

현재 클롭 감독은 레드불 풋볼 그룹 글로벌 축구 총 책임자직을 맡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클롭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여전히 클롭 감독 영입을 추진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위르겐 클롭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위르겐 클롭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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