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럴수가! 김도영 돌아왔으나 캡틴이 사라졌다...우측 종아리 손상, 김호령 박정우 윤중현 긴급콜업 [오!쎈 속보]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에 또 부상 소식이 날아들었다. 외야수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나성범은 26일 LG 트윈스전을 마치고 팀 지정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손상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2주후에 재검진을 받고 정확한 재활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1회말 2-0으로 앞선 무사1,2루에서 2루 앞 타구를 날리고 1루를 달리다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바로 교체됐다. 경기후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고 다른 병원에서도 더블체크를 했다. 

2023년 WBC 대회에 대표로 참가했다 왼쪽 종아리 근막손상 부상을 입고 6월 말에나 복귀한 바 있다. 2024시즌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전에 함께 하지 못했고 4월28일에 1군에 복귀했다. 21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3년만에 건강한 몸으로 개막을 함께했다. 3월에는 3홈런을 때리고 2할9푼2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4월들어 타격슬럼프에 빠져 1할9푼7리에 그쳤다. 시즌 2할2푼6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어렵네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경기하다 당한 부상은 어쩔 수 없다. 다른 선수과 지금 선수들이 시너지 일으켜서 준비해 최상 경기력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날 외야수 김호령 박정우와 투수 윤중현을 콜업했다. 대신 나성범과 신인 박재현, 좌완 김대유의 엔트리를 제외했다. 

이 감독은 "재현이가 도루능력은 유능하지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선수로 간다. 호령과 정우는 스타팅 또는 나중에 수비로 나갈 수 있다. 왼손이면 호령, 오른손이면 정우가 나간다. 스타팅 능력을 갖춘 선수들로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지명타자) 최형우(좌익수) 오선우(1루수) 변우혁(3루수) 최원준(우익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호령은 올해 첫 1군 콜업이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4푼6리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페이스가 상승세에 올라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