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식비만 800만 원..대식돌 그 자체 “돼지 뇌, 개구리 다리 좋아해”(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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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대식가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장하오가 출연했다.
장하오는 남다른 두리안 사랑을 드러냈다. 장하오는 “사전 녹화했을 때 팬들이 200명 정도 오셨다. 직접 두리안을 손질해서 (드리기도 했다). 최근에 두리안 찹쌀떡을 사놨는데 없어졌더라. 한빈이 먹었다. 저는 향을 좋아한다. 향수도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하오는 아침부터 두리안 손질에 나섰다. 김규빈은 두리안 냄새를 맡으며 “향긋하다. 왜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장하오는 “하루 이틀 더 있어야 맛있는데 내가 못 참았다. 오늘 안 먹으면 안 된다. 힘이 안 난다”라며 두리안을 우걱우걱 먹었다.
매니저는 “단체 회식을 가면 300만 원을 쓰고 해외 장기 스케줄을 가면 식대만 800만 원 쓴다. 식사가 아닌 요깃거리고 치킨을 시켰는데 8마리를 시켰다. 탑급으로 많이 먹는 아이들이다”라고 제보했다.
성한빈은 “저희가 저녁을 먹고 진짜 간단하게 먹으려 간 곳에서 300만 원이 나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활동기에는 바짝 다이어트를 한다. 비활동기에는 잘 먹으면서 운동을 한다”라고 말했다. 성한빈은 100kg까지 찐 적이 있다며 “성장기 때 키도 크고 살도 쪘다. 80kg까지 (빼기 위해) 3개월 정도 걸렸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아침부터 훠궈를 먹으러 나섰다. 어마어마한 고기의 양에 직원도 놀랐으니 장하오는 고기를 더 시킬 예정이라며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장하오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라며 돼지 뇌, 오리 선지, 오리 창자, 개구리 다리를 주문했다. 성한빈은 “하오 형 덕분에 경험했다”라고 덧붙였다. 장하오는 “중국에서는 아기한테 돼지 뇌를 먹이면 똑똑해진다고 한다”라고 설명했고,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에게 먹이고 싶은 듯 격한 반응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48만 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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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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