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G 연속 안타에도 오심에 KKK 쓴맛…불운한 벌랜더 2G QS에도 또 눈물 [S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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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연타석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저스틴 벌렌더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이정후-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좌익수 엘리엇 라모스-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포수 패트릭 베일리-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유격수 조쉬 스미스-좌익수 와이어트 랭포트-지명타자 작 피더슨-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2루수 마커스 세미엔-3루수 조시 영—중견수 더스틴 해리스-1루수 제이크 버거-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네이선 이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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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네이선 이발디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3회와 6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오심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3푼으로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샌프란시스코를 2-0으로 눌렀다. 3회 2사 3루 찬스에서 랭포드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6회 스미스, 랭포드, 피더슨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선발 네이선 이발디는 6이닝 무실점(3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렌더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지난 21일 LA 에인절스전(6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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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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