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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골프협회장 “제23회 미주체전 위해 최선 다할 터”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및 대표선수 선발 대회 성료, 그랜드 챔피언 스캇 리

김재진(좌) 전 회장이 이승호 신임 회장에게 골프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김재진(좌) 전 회장이 이승호 신임 회장에게 골프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및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골프대회가 지난 22일(화)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은 스캇 리(Scott Lee)에게 돌아갔다. 남자 A조 1등은 원 최(Won Choi), 2등은 김병희씨가 차지했다. 남자 B조 1등은 최우영씨, 2등은 알렌 최(Allen Choi)씨에게 돌아갔다. 여자 A조에서는 이미경씨가 1등을, 강경희 씨가 2등을 차지했고 여자 B조에서는 줄리아 심씨가 1등을, 이인제씨가 2등을 차지했다. 여자 장타상은 서니 김씨에게 돌아갔고, 근접상은 이현서씨에게 돌아갔다. 남자 장타상은 김구상씨가, 근접상은 이정우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운송회사 HOW,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호남향우회,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오미, 한밭 설렁탕, 곱창이야기, 오 부동산, EC 부동산 그룹 등이 후원했다.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입상한 참가자들.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입상한 참가자들.

이번 대회는 협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진행됐다. 김재진 회장의 뒤를 이어 이승호 제4대 회장이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승호 회장은 경기 후 열린 시상식 겸 이취임식에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한자성어가 있다.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 후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다”라며 “오늘 이 말이 마치 달라스 골프대회를 두고 하는 말 같아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앞뒤로 비 소식도 있었고, 생업에 종사하며 대회를 병행 준비하다 보니 경험이 부족해 협회 부회장님과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많은 부담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예를 지키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라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도 정기 토너먼트와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통해 한인 사회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 “특히 올해 6월20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미주체전이 개최된다”며 “달라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골프협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및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골프대회가 지난 22일(화)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및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골프대회가 지난 22일(화)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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