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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 X한테 속았다"…김지연, 육성재가 본인 이용했음을 알았다 (‘귀궁’) [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귀궁’ 김지연이 본인이 이용당했음을 알게됐다.

25일 전파를 탄 SBS 판타지 사극 ‘귀궁’에서는 여리(김지연 분)가 윤갑 나리(육성재 분)가 본인을 속였음을 알게됐다.

여리는 “나리 정년 거기 계신 거예요? 윤갑 나리. 나리 제발 대답해 주세요. 윤갑 나리 제발. 나리 저예요. 여리입니다. 나리 어디 계세요”라며 기도를 했다.

앞서 여리는 윤갑 나리가 팔척귀한테 먹혔다는 것을 알게됐다. 팔척귀한테 끌려가는 윤갑 나리를 본 여리는 “지독한 원한의 기운. 이리 지독한 건 처음이야”라며 악취에 코를 막았다. 윤갑은 여리의 기도로 잠깐 나왔지만 육갑 나리는 팔척귀한테 먹힌 상태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강철이(육성재 분)는 여리에게 윤갑을 언급하며 “놈은 네가 외다리귀를 쫓아내는 걸 목격했다. 해서 널 여기로 데려온 거다. 원자한테 빙의된 팔척귀를 벗겨달라고. 놈한테 속았다. 그놈한테 이용당했단 말이다”라며 윤갑이 여리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전했다.

강철이는 여리의 뒷모습을 보며 ”그렇게까지 일렀으니 설마 팔척귀한테 겁도 없이 덤벼들진 않겠지. 팔척귀 따위 끝까지 모르길 바랐는데 결국 너는 알아버렸구나”라고 독백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귀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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