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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김선형 34점 합작’ SK, 4강 PO서 KT에 2연승

서울 SK 베테랑 가드 김선형이 3점포를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2차전을 잇달아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4~25시즌 프로농구 4강 PO 2차전 홈 경기에서 86-70,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1차전에서 65-61로 승리한 데이어 2연승.

정규리그 1위 SK는 남은 세 경기 중 한 번만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KBL 역사를 통틀어 4강 PO에서 초반 두 경기를 모두 이긴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29회 중 29회)다.

SK는 정규리그 외국인 MVP 자밀 워니가 28득점에 14리바운드를 곁들이며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국내선수 MVP 안영준도 18점, 리딩 가드 김선형도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2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전반을 40-40 동률로 마친 양 팀의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3쿼터에서 SK가 25득점을 보태며 12점만 허용해 스코어를 확 벌렸다. 4쿼터에 KT가 분전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두 자릿수 간격을 유지하며 패했다.





송지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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