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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155→혈당 134"..'64세' 이경규, 건강 적신호 충격 (갓경규)[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고혈압·고혈당 수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혈당을 줄이기 위한 60대 이경규의 현실적인 식단 최초공개 (셀프요리, 햇반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하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본적으로 우리 현대인들은 본인의 혈압과 혈당은 알아야 한다”며 혈압 측정에 나선 이경규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혈압은 수축기 155mmHg, 이완기 106mmHg로, 정상 수치(120/80mmHg)는 물론 고혈압 기준(140/90mmHg)을 넘는 수치였다.

이에 이경규는 "혈압이라고 하는 건 순간순간 달라질 수 있는 거다"며 “2시간 전 무거운 소품 들고 40분 넘게 촬영했다. 그래서 오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자 제작진이 “저희가 뭐 잘못했냐”고 묻자, 그는 “몇 개 재미없다 이러니까 확 올라왔다. 지금 조금 높다. 거의 정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열받게 하면 열이 오른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혈당 수치도 측정했다. 이경규는 “공복에 가장 정상적인 게 100 이하다. 나는 한 120. 당이 조금 있다”고 예측했지만, 실제 수치는 134mg/dL로 나왔다. 이에 제작진이 “점심 안 드셨는데 뭐가 괜찮냐”고 묻자, 그는 “134면 괜찮다. 커피 이것저것 먹었다. 자꾸 정상인 사람을 아프다고 하냐”며 멋쩍게 웃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셀프 식사와 산책을 마친 뒤 다시 혈당 측정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156mg/dL로, 전보다 더 오른 수치가 나왔다. 이경규는 “160만 안 넘으면 된다. 밥 먹고 156은 괜찮다. 당뇨 걸린 건 아니다. 당뇨를 주의하고 있는 걸 보여주는 거다”라며 건강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구독자분들도 맛없더라도 건강을 위한 음식을 먹길 바란다. 나이 먹으면 건강 적신호 켜진다”고 당부했다.

한편 1960년생인 이경규는 올해 64세다. 그는 앞서 방송을 통해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은 후, 실시한 혈당 검사에서 당화혈색소가 6.3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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