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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집단학살 110주년 LA서 추모 집회

24일 오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터키 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추모 집회'에 수백 명의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참여해 정의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아르메니아와 미국 국기를 들고 행진하며, 1915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벌어진 학살을 기억하고 터키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이날은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110주년 추모일로, LA 전역에서 관련 행사들이 이어졌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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