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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특훈→강정호스쿨 수강→강정호스쿨 재수강…115억 예비 FA 처절한 노력, 장타율 1.167 미치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2사 두산 김재환이 선취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4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2사 두산 김재환이 선취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잠실 거포’ 김재환(두산 베어스)의 오프시즌 처절한 노력이 마침내 빛을 보는 것일까. 2군에서 한 차례 재정비 시간을 가진 그가 고척 3연전에서 1.167이라는 OPS라고 봐도 무방한 장타율을 뽐내며 과거 MVP의 향기를 풍겼다. 

김재환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9-3 완승을 이끌었다. 

1회부터 장타가 터졌다. 0-0이던 1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등장해 키움 선발 김연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선제 3루타를 쏘아 올렸다. 2022년 5월 19일 잠실 SSG 랜더스전 이후 1071일 만에 나온 개인 통산 16번째 3루타였다. 이는 경기의 결승타이기도 했다. 이후 4-0으로 리드한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연주에게 우전안타를 치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재환은 5회초 2루수 땅볼로 숨을 고른 뒤 7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1사 1, 2루 찬스에서 박주성 상대 비거리 130m 우중월 아치를 그린 것.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140km 투심을 받아쳐 22일 고척 키움전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3호포를 신고했다. 

9회초 2루수 땅볼로 타석을 마친 김재환은 시즌 타율을 2할2푼6리에서 2할5푼4리로 대폭 끌어올렸다. 장타율 .448에 출루율 .333을 더해 OPS 또한 .781로 상승했다. 이승엽 감독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두산이 김재환이 해줘야 한다”가 현실이 된 경기였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2사 두산 김재환이 선취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전력 질주 하고 있다.   2025.04.24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2사 두산 김재환이 선취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전력 질주 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2022시즌 두산과 4년 115억 원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환은 1, 2년차 부진 이후 이승엽 감독의 마무리캠프 특훈 및 미국에 있는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 스쿨 수강에 힘입어 작년 29홈런으로 반등했다. 김재환은 부활에 만족하지 않고 2년 연속 강정호의 고액 과외를 받았지만, 고척시리즈에 앞서 험난한 시즌 초반을 보냈다. 

김재환은 2025시즌 두산 4번타자가 아닌 ‘강한 2번타자’로 낙점됐다.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홈런을 신고한 뒤 시즌 첫 경기였던 인천 SSG 랜더스전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3월 월간 타율 2할4푼2리, 4월 1할3푼6리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3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2루타를 끝으로 장타가 자취를 감췄고, 결국 15경기 타율 2할(55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의 초라한 성적과 함께 11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만루 두산 오명진의 선취 1타점 희생타때 3루 주자 김재환이 선취 득점 올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만루 두산 오명진의 선취 1타점 희생타때 3루 주자 김재환이 선취 득점 올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김재환은 퓨처스리그에서도 타율 1할1푼1리로 주춤했으나 예정대로 2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그리고 고척에서 키움을 만나 3경기 타율 5할(12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 2볼넷 장타율 1.167 출루율 .571 OPS 1.738의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첫날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방망이를 예열하더니 이튿날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거쳐 이날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가 빠진 폭발적인 타격을 펼쳤다. 44홈런을 치며 MVP를 거머쥔 2018시즌이 떠오른 활약이었다. 

김재환은 경기 후 “이천에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러닝이나 기본적인 것들을 더 많이 했다. 러닝을 육상부처럼 정말 많이 뛰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는 생각을 더 많이 한 것 같다. 사실 시즌 극초반이라 기술적으로 뭘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러닝을 많이 하면서 생각을 많이 비웠다”라며 “내가 생각했던 대로 타구가 나오고 있다. 아웃이 되더라도 괜찮은 타구가 나오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반등 비결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김재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24 /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김재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24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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