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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줄줄이 오르는 ‘유틸리티 빌’

개스 12%.전기 5% 인상
서민들 ‘엎친데 덮친격’

메트로 워싱턴 지역 개스 요금이 약 12% 인상될 전망이다.

메트로 워싱턴 지역 개스 요금이 약 12% 인상될 전망이다.

메트로 워싱턴 지역의 개스 요금과 전기 요금이 줄줄이 인상된다.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의 기후 안정 정책을 옹호하는 비영리단체 ‘체서피크 기후 행동 네트워크(CCAN)’는 23일 “단순히 물가 상승률을 넘어 공공요금 인상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 워싱턴DC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워싱턴개스가 제안한 요금을 약 12%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 것이 현실화되면 월 요금이 최소 15달러 이상 오를 수 있다. 
 
개스에 이어 전기 요금도 치솟는 추세다. 전기회사 펩코(Pepco)는 이미 지난 1월 고객들에게 전기 요금이 약 5% 인상될 것이라고 알렸는데 “겨울철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 내린 관계로 사용량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발전에 필요한 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올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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