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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액션 스타' 김희라, 아내 두고 불륜·병수발까지...스님 되고 참회 시도 ('특종세상')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원조 액션 배우 김희라가 스님이 된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희라가 출연했다. 

김희라는 1970년대부터 활동한 배우다. 약 40 여 년동안 500 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는 현재 승려로 살고 있었다. 

그가 '출가'를 한 배경에는 아내를 만나고 저지른 잘못이 있었다. 결혼 후 아내가 미국에서 아이들을 건사하던 시간, 김희라가 한국에서 외도를 저질렀던 것이다. 

김희라의 아내는 "아침저녁으로 통화를 했는데 옆에 누가 있으면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하지 않나. 내가 사랑한다고 하는데 '어, 어, 어'라고만 하면 옆에 누가 있는 거다"라고 폭로하며 "한 두 건이 아니라 너무 많았다. 나중엔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죽을 만큼 힘들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라는 사업 실패로 술에 의지하던 중 뇌졸중까지 겪었다. 그런 김희라의 옆에 남은 것은 결국 아내였다. 김희라의 아내는 "혼자 있으면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더라. 정말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은 정도로"라며 김희라의 참회를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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