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결석으로 쉰 투수 맞아? ‘KKKKKK 102구’ 36세 베테랑 미친 투혼, 5할 승률 복귀 이끌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SSG 선발 문승원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24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5/202504242055772045_680a3ab794a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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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1사 3루 SSG 고명준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4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5/202504242055772045_680a3ab843c8c.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1사 3루 SSG 고명준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SSG가 돌아온 문승원(36)의 호투를 앞세워 수원 원정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6-5 신승을 거뒀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KT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12승 12패 5할 승률을 회복,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13승 1무 12패 5위로 떨어졌다.
SSG가 1회초부터 KT 대체 선발 강건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볼넷과 2루 도루, 최준우가 볼넷을 기록한 뒤 오태곤이 희생번트로 주자 2명의 진루를 도왔다. 이어 고명준이 2루수 땅볼을 치며 3루주자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한유섬, 김성현이 연속 볼넷으로 걸어나간 상황에서 조형우가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정준재마저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고, 최지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 최준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연달아 날리며 4-0 리드를 이끌었다.
SSG 타선이 4회초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정준재가 볼넷, 최지훈이 우전안타로 1, 3루에 위치한 상황. 1루주자 최지훈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최준우가 1타점 내야땅볼로 격차를 벌렸다.
5회까지 SSG 선발 문승원에게 무득점으로 묶인 KT가 6회말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김민혁이 2루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2사 2루에서 등장한 장성우가 문승원의 초구에 추격의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2회초 1사 만루 KT 마운드를 방문한 제춘모 투수코치가 강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4.24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5/202504242055772045_680a3ab8f01b9.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2회초 1사 만루 KT 마운드를 방문한 제춘모 투수코치가 강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1사 2루 SSG 문승원이 KT 허경민의 타격 때 호수비를 펼친 SSG 유격수 박성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4.24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5/202504242055772045_680a3ab99d603.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1사 2루 SSG 문승원이 KT 허경민의 타격 때 호수비를 펼친 SSG 유격수 박성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SSG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최준우가 볼넷, 대주자 최상민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오태곤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고명준이 달아나는 1타점 쐐기 2루타를 때려냈다.
KT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1사 후 오윤석이 중전안타, 배정대가 3루수 김성현의 포구 실책, 권동진이 중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가 바뀐 투수 노경은 상대로 2타점 중전 적시타, 김민혁이 1타점 2루타를 연달아 날렸고, 허경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흐름을 이은 가운데 장성우가 희생플라이로 5-6 1점차 추격을 가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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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강건, 원정팀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1, 2루 SSG 김민이 KT 권동진에게 안타를 허용, 만루 위기를 맞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SSG 선발 문승원은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102구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지난 16일 신장결석 진단을 받으며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걸렀지만, 한층 노련해진 투구로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어 김민(⅔이닝 3실점 2자책)-노경은(1⅓이닝 1실점)-조병현(1⅓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조병현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최준우가 2타수 1안타 3타점 2볼넷, 고명준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대체 선발 강건은 3이닝 2피안타 5볼넷 4실점 67구 난조로 시즌 첫 패전을 당했다. 로하스, 김민혁의 2안타, 장성우의 2타점은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SSG는 25일부터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KT는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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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6-5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SSG 조병현, 이숭용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4 /](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5/202504242055772045_680a3abb9abc9.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6-5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SSG 조병현, 이숭용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4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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