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의외의 소식가? "맛있는 것만 많이 먹어"→차태현, 김동현에 버럭 "야 XX야!"('핸썸가이즈')[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2046778094_680a39ad8bf6c.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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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핸썸가이즈’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의외의 모습이 드러난 가운데, 차태현이 김동현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했다.
24일 방영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등장했다. 이대호와 김동현은 이날 눈이 싸르르 내린 3월 날씨에 걸맞은 김치찌개를 점심으로 선택했고, 신승호, 차태현, 오상욱은 맑고 따뜻한 닭곰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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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는 맛이 무섭다고, 뜨끈한 김치찌개에 푸짐한 돼지고기를 바라보는 신승호, 차태현, 오상욱의 표정은 간절해졌다. 이들을 약올리기라도 하듯, 김동현은 맛있게 후루룩 먹으며 이들을 자극했다.
김동현은 “이 근처에 돼지고기 가득 들어간 김치찌개 집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다. 돼지고기며, 오래된 그릇이며, 김치가 투명해서 자글자글 끓는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이 가게에 대해 기대가 있었던 것만큼 맛있게 먹었다. 이에 차태현은 “김동현은 UFC에서 많이 맞게 생겼다”라며 억울해했고, 신승호는 “동현이 형 미안한데 나는 형이 먹다가 바지에 쏟았으면 좋겠다”라며 악담 아닌 악담을 했다.
오상욱은 “정답이 ‘얄밉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이이경이 힌트로 김동현을 왜 낸 줄 알겠다”라며 힘겨워했다. 참다 못한 차태현은 “나도 알아, 이 새끼야. 나도 보여”라며 김동현에게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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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포 타자로, 거구를 자랑하는 이대호는 의외로 대식가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저는 많이 먹지 않는다. 저는 맛있는 걸 많이 먹을 뿐이다. 맛있는 것만 많이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맛 없으면 젓가락을 놓는다”라며 나름 미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동현은 “근데 맛 없다는 폭이 좁지 않다. 웬만해선 맛있어 한다”라며 일러바쳤다.
또한 이대호는 “저는 국수 같은 걸 잘 안 먹는다. 라면도 두 봉지 이상 먹어 본 적 없고, 냉면도 한 그릇 이상 못 먹는다”라며 확고히 가리는 입맛을 공개했다./[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능 ‘핸썸가이즈’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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