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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파괴전차’ 한화생명, 브리온과 난타전 끝에 시즌 6연승 질주(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킹슬레이어’ 브리온의 역습은 없었다. ‘파괴전차’ 한화생명이 체급의 힘을 앞세워 브리온과 난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시즌 6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바이퍼’ 박도현을 중심으로 한타 구도에서 압도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제이스-뽀삐-아지르-자야-라칸으로 1세트 조합을 꾸린 한화생명은 초반 상대의  봇 개입에 ‘바이퍼’ 박도현의 자야가 쓰러졌고, 탑에서도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가 당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브리온이 차곡차곡 드래곤 오브젝트를 수급하며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강점인 한타 파괴력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전투에서 초반 손해를 모두 메운 한화생명은 연이어 아타칸까지 취하면서 우위를 확고히 했다.

흐름을 탄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두른 이후 교전마다 브리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세트를 1만 2000골드 차이의 완승으로 정리했다.

2세트 역시 초반 흐름은 난타전이었다. 하지만 공방전 상황에서 ‘바이퍼’ 박도현의 집중력이 치고 올라오려는 브리온의 흐름에 계속 찬물을 끼얹었다.

화력 집중도에서 ‘바이퍼’ 박도현의 카이사가 중요한 고비마다 상대 탱커인 ‘모건’의 잭스를 삭제하면서 전투 구도는 사실상 한화생명의 압승으로 정리됐다. 20분대 중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여세를 몰아 바론 버프까지 두르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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