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선발 9연승 물거품 됐다...'레이예스 거르고 나승엽' 회심의 만루작전 실패...류현진 6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오!쎈 부산]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1736773173_680a2356ab943.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6회말 1사 만루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의 우익수 앞 2타점 안타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1736773173_680a239acb4eb.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6회말 1사 만루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의 우익수 앞 2타점 안타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선발 9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 그런데 믿었던 ‘몬스터’ 류현진이 흔들렸고 결국 패전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선발 8연승의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었던 한화 선발진이었다. 지난 13일 대전 키움전 문동주부터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엄상백-문동주-폰세-와이스가 내리 8경기를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전날 와이스가 6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구단 역대 최다 신기록을 수립했다. 류현진이 이 기록을 9연승으로 더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었다.
1회 류현진은 황성빈을 2루수 땅볼, 윤동희를 삼진, 그리고 고승민까지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초 타선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심우준의 3루수 내야안타,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3-0의 리드를 류현진에게 안겼다.
2회 선두타자 레이예스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나승엽을 삼진 처리해 간단하게 2아웃을 만들었다. 2사 후 전준우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유강남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1736773173_680a239b8fb3c.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3회에도 손호영을 좌익수 뜬공, 전민재를 유격수 땅볼, 그리고 황성빈을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말 선두타자 윤동희에게 초구 142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시즌 4번째 피홈런. 한 가운데 높은 코스로 들어온 실투였다. 이후 고승민에게 유격수 내야안타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레이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주자를 삭제시켰다. 나승엽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처리하면서 4회를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유강남과 9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손호영을 삼진으로 솎아냈고 전민재까지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6회 류현진이 흔들렸고 경기도 요동쳤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우전안타, 윤동희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고승민에게 희생번트를 대주며 1사 2,3루 위기가 됐다. 류현진은 후속 레이예스와의 승부를 꺼렸다. 자동 고의4구를 내주며 1사 만루에서 나승엽과 상대했다. 그러나 나승엽에게 1루수 옆으로 빠지는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3-3 동점이 됐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전준우에게 3-유간의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로 실점과 아웃카운트를 맞바꿨다. 그러나 3-4로 역전됐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길었던 6회를 마무리 지었다.
결국 류현진은 한 이닝 만에 승리 투수 자격에서 패전 투수 위기에 몰렸다. 한화의 선발 9연승은 이렇게 중단됐다. 하지만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한화의 9연승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7회말 현재 한화가 3-4로 뒤져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6회말 역전을 허용하고 아쉬운 걸음을 걷고 있다. 2025.04.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1736773173_680a239c9ddcb.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6회말 역전을 허용하고 아쉬운 걸음을 걷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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