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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 잘 잡아놓고 맞으니까 너무 아깝다”. 꽃감독, 김도현 시즌 첫 승 불발에 진한 아쉬움 [오!쎈 대구]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광현,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KIA 선발 김도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9.17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광현,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KIA 선발 김도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9.1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지난 23일 대구 삼성전 선발 투수로 나선 김도현의 시즌 첫 승 불발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도현은 23일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향한 5번째 도전에 나섰다. 김도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4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1.93.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현이 등판할 때마다 잘 던지는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첫 승을 거두고 나면 쉽게 풀릴 거다. 타자들이 힘을 내서 김도현이 첫 승을 거두길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김도현은 5⅔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투 스트라이크를 잘 잡아놓고 맞으니까 아깝다. 어제 6점을 내줬지만 3~4점은 안 줄 수 있었다. 어제 좀 급한 면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현이 어제처럼 조금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스스로 느끼는 부분도 있을 거고 어제 경기를 통해 배우고 느끼는 게 있을 것”이라고 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현 090 2025.04.08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현 090 2025.04.08 / [email protected]


KIA는 2-6으로 뒤진 6회 1사 2,3루 찬스를 놓친 게 아쉬웠다. 이범호 감독은 무사 2,3루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이우성이 하나 쳐줬으면 가장 좋았을 텐데 아쉽다. 상대 투수 배찬승이 좋은 공을 던지더라”고 했다. 

우완 황동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KIA는 유격수 박찬호-2루수 김선빈-1루수 위즈덤-지명타자 최형우-우익수 이우성-좌익수 오선우-3루수 변우혁-포수 김태군-중견수 최원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나성범은 오른쪽 종아리가 불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은 괜찮다고 하지만 선발 명단에서 빼주고 찬스가 오면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선발 황동하는 지난해 9월 27일 대전 한화전 이후 210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범호 감독은 “황동하는 오늘 7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 4~5이닝 정도 본인이 생각했던 대로 잘 풀어주면 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황동하의 활약을 기대했다.

[OSEN=이대선 기자] KIA 황동하 2025.04.04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KIA 황동하 2025.04.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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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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