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데이트 1열 직관"…강예원♥방사선사 데이트, 귀여운 씬스틸러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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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예원의 반려견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씬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4화에서는 애프터 데이트에 나서는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9년 만에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예원의 새 보금자리는 탁 트인 공간과 함께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층고가 높아 시원한 기분을 선사했다. 강예원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하나하나 신경 안 쓴 구석이 없다”며 “집을 옮기니까 기운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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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만에 강예원과 김상훈의 만남이 이뤄졌다. 강예원은 어머니가 위급했던 상황에서 김상훈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애프터 데이트를 앞두고 “제발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갈비, 유부초밥 등으로 꾸민 도시락을 준비했다.
강예원은 반려동물 유모차에 반려견 줄리를 데리고 나왔다. 데이트 장소는 반포 한강공원으로, 화이트 컬러의 세련된 반려동물 유모차와 새하얀 털의 반려견 줄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강예원은 줄리와 산책을 하듯 “진짜 좋다 줄리야. 여기 어디야?”라며 친근한 면모를 보였다.
강예원은 한달 만에 김상훈을 만나는 만큼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강예원은 반려견 줄리 또한 김상훈을 마음에 들어했으면 하는 마음에 “줄리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오늘 누구 만나러 가요?”, “줄리가 많이 반겨줘야 하는데”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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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확인한 강예원과 김상훈. 김상훈은 강예원과 반갑게 인사한 뒤 바로 줄리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처음보는 사람을 경계할 수도 있기에 조심스럽게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사람을 좋아한다”는 강예원의 말처럼 김상훈을 경계하지 않는 줄리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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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줄리는 유모차에 앞발을 올려두고 강예원과 김상훈의 데이트를 1열에서 관람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잠깐 졸린 듯 눈을 깜빡이기도 하고, 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인지 말썽도 피우지 않는 모습, 강예원이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놀라 비명을 지르자 함께 깜짝 놀라는 모습 등을 통해 이날 방송에서의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스타의 반려견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강예원의 반려견 줄리 또한 이날 방송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외모부터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 그리고 강예원이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그려지는 부분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구교환과 꽃분이 커플처럼 강예원과 줄리의 모습을 ‘나 혼자 산다’에서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 중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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