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박지성 잡으러 출격.."서비스 안 좋아" 타박('맨인유럽')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1439775766_6809d0508a34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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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맨인유럽 2025' 손흥민이 드디어 두 레전드 박지성과 에브라를 잡으러 출격한다. 오는 30일, 5월 1일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손흥민이 캡틴으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에 방문한다.
‘월클 후배’ 손흥민과의 만남에 레전드 선배들 박지성&에브라는 환하게 웃으며 반겼다. 그러나 손흥민은 “서비스가 이렇게 안 좋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맨인유럽’ 최초로 ‘해버지’ 박지성에게 컴플레인을 해 '장꾸미'에 시동을 걸었다. 박지성이 타 준 음료를 받은 손흥민은 “얼마예요?”라며 계산하려 했고, 박지성은 “네 연봉의 0.1%만 주라”는 너스레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찐 ‘손박케미’를 연출했다.
손흥민은 “형수님(김민지)이 엄청 고생하신다. 지성이 형 데리고 사시려면…”이라며 공격수답게 훅 들어가는 공격으로 박지성을 당황하게 했다. 레전드 잡는 손흥민의 입담에 에브라마저도 “흥민이 너, 지성이보다 더 한다”며 두 손 두 발 들었다. 장꾸력을 펼치는 손흥민에 박지성은 “흥민이도 이제 많이 컸다”고 인정해, ‘월클’의 입담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 다음 주 ‘맨인유럽’에서는 뉴 서포터즈로 ‘해머니’ 김민지가 합류해 박지성의 런던 스윗 홈에서 집밥 서포트를 펼친다. 김민지가 서포트를 위해 실력 발휘한 만찬 한 상을 받을 주인공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의 양민혁으로, 집까지 공개하며 모든 걸 내어주는 박지성의 특급 서포트에서 무슨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함께하는 ‘맨인유럽’은 오는 30일과 5월 1일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맨인유럽'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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