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산학 협력 AI연구 거점, 日쓰쿠바대에 이르면 내년말 개설
미일 산학 협력 AI연구 거점, 日쓰쿠바대에 이르면 내년말 개설(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의 산학 협력에 의한 인공지능(AI) 연구 거점이 이르면 2026년 말께 일본 쓰쿠바대에 개설된다고 산케이신문과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쓰쿠바대와 미국 워싱턴대, 정보통신(IT) 대기업 아마존, 엔비디아는 전날 AI 연구의 산학 제휴를 강화한다며 2026년 12월 이후 쓰쿠바대 부지 내에 연구거점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설립될 쓰쿠바대 AI 연구거점에서는 최신 AI 연구, 전문 인재 육성과 함께 로봇 기술과 건강 분야 민간기업 연계, 스타트업 지원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학에서는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연구 프로젝트도 모집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들 4개 기관은 2024년 4월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아마존과 엔비디아가 10년간 5천만달러의 자금을 대기로 했다.
이는 당시 미일 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 간 정상회담에 맞춰 협의한 양국 경제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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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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