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평내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MOU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평내고등학교(교장 이준호)와 고교·대학 연계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대학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고교교육 연계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과 장미정 명지대 책임입학사정관, 이준호 평내고 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 소개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등학생 대상 대입전형 정보 제공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시행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 ▲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 연구 수행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명지대학교는 평내고등학교와 양방향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조성 및 고등교육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명지대는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 고교‧대학 연계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들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고교학점제 교사직무연수, 고교학점제 수업 운영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