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日, 무비자 여행객 온라인 사전심사 2028년 도입 추진

日, 무비자 여행객 온라인 사전심사 2028년 도입 추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무비자로 단기 체류할 수 있는 비자면제국 여행객을 상대로 일본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신고를 접수해 심사하는 제도를 2028년 도입할 계획이다.

24일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 게이스케 법무상은 전날 중의원 법무위원회에서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를 애초 계획한 2030년보다 2년 앞당겨 시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JESTA는 미국이 최장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사증(비자) 없이 방문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자여행허가제(ESTA)와 유사한 제도로 '일본판 ESTA'로도 부른다.
비자 면제국의 여행객이 입국 전 온라인으로 성명, 체류 목적 등을 신고하면 이를 심사해 불법 체류 등 우려가 있을 경우 허가해주지 않고 정식으로 비자를 취득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스즈키 법무상은 "테러나 불법체류를 기도할 외국인의 방문을 막아 엄격한 출입국관리 실현에 기여할 것이고 입국심사의 원활화 관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