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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서 한국 문화 소개

내달 10일 국악·한복 패션쇼 공연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오른쪽)과 미쉘 강 축제기획단 대표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오른쪽)과 미쉘 강 축제기획단 대표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오징어 게임' 놀이 재미도 선사
 
아시아계 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조지아주 스와니 시의 대표적 연례 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내달 10일 시청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K-POP과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과 미쉘 강 축제 기획단 대표는 23일 기자회견에서 5월 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025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다음달 10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애틀랜타 국악원 공연과 킴스 모델 스튜디오(KMS)의 시니어 한복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또 한인 비영리 학생 단체인 시서스(SEASUS)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공기놀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몽족 등 다양한 아시아권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는 현장 부스를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강 대표는 "올해 한인들에게 낯선 'AAPI'를 축제명에서 떼고 아시안 페스티벌로 리브랜딩하면서 더욱 주민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 5000명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넷 시장 역시 "스와니 시가 환영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몸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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