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3연패는 없다. 송승기 완벽한 피칭, 김진성 700경기 축하, 김현수 대타 2타점...염갈량 "주장 중심으로 고참들이 분위기 잘 잡아줬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NC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3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32344778275_680905ceab49f.jpg)
[OSEN=잠실,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NC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패를 끊었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2연패 끝.
LG 5선발 송승기와 NC 1선발 로건의 대결은 4회까지 전광판에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송승기는 5회초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1사 1루에서 3루수 포구실책으로 1,2루 위기에 몰렸다. 파울플라이와 삼진으로 위기 탈출. 3회 삼자범퇴, 4회 볼넷 1개를 내줬고, 5회 삼자범퇴였다.
LG는 1회 2사 후 오스틴의 안타와 문보경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도 2아웃 이후에 오스틴과 문보경이 연속 볼넷으로 나갔는데 박동원이 중견수 뜬공으로 공격이 끝났다. 4회에도 2사 후 박해민의 안타, 신민재의 볼넷으로 득점권에 주자가 출루했으나 송찬의가 삼진으로 돌아섰다.
LG는 5회말 문성주의 내야 안타, 오스틴의 좌선상 2루타, 문보경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가 잡았다. 박동원의 땅볼은 1점을 얻었고, 1사 1루와 3루가 됐다. NC는 선발 로건을 내리고 손주환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구본혁이 좌익수 뜬공 아웃, 이주헌이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1-0에서 추가점은 뽑지 못했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NC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루 마운드를 방문한 LG 포수 이주헌이 투수 송승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4.23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32344778275_680905cf58639.jpg)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NC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루 마운드를 방문한 LG 포수 이주헌이 투수 송승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LG는 7회 1사 후 문보경이 볼넷, 박동원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2사 후 김현수가 대타로 들어섰다. NC 좌완 투수 최성영이 구원투수로 올라와 김현수 타석에서 보크를 저질렀다. 주자는 2루와 3루로 진루했고 김현수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선발 송승기가 6이닝 무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갔다. 7회 박명근은 1이닝 1삼진 무피안타 무실점, 8회 김진성은 세 타자 상대해 KKK로 끝냈다. 9회 장현식이 첫 타자 김주원에게 좌측 선상 2루타를 맞으며 팀 노히트가 깨졌다. 장현식은 무사 2루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NC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종료 후 LG 김현수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4.23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32344778275_680905d259ce7.jpg)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NC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종료 후 LG 김현수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송승기가 선발로서 완벽한 피칭을 해주었고 타이트한 경기였는데 승리조들이 자기 이닝을 잘 책임져주면서 추가 득점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며 승리할수 있었다. 아울러 오늘 김진성의 700경기 출장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중심타선에서 2루타 포함 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팀의 리더로서 2타점 적시타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활약을 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오늘 전체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였는데 주장 박해민을 중심으로 고참들이 분위기를 다시 잡아준 점도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염 감독은 "오늘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엔씨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시작에 앞서 엘지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5.04.23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32344778275_680905d30e719.jpg)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엔씨는 로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시작에 앞서 엘지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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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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