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용병술 적중! ‘김인태 대타 역전타’ 두산, 키움 잡고 3연패 끝…오명진 3타점&양석환 쐐기포 활약 [고척 리뷰]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만루 두산 대타 김인태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a853af.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만루 두산 대타 김인태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2025.04.2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3루 두산 오명진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가토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b5582a.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3루 두산 오명진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가토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후광 기자] ‘신스틸러’ 김인태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0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연승이 좌절된 키움은 9승 18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키움 선발 김윤하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강승호(3루수) 박준영(유격수) 오명진(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시범경기 타격왕’ 오명진이 1군 복귀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키움은 두산 선발 김유성 상대 송성문(2루수) 이주형(중견수) 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 최주환(1루수) 야시엘 푸이그(좌익수) 임지열(우익수) 김재현(포수) 오선진(3루수) 어준서(유격수) 순으로 맞섰다.
선취점부터 두산 차지였다. 4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 강승호가 우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2루타, 박준영이 사구로 1사 만루에 위치한 상황. 이어 오명진이 1타점 내야땅볼로 0의 균형을 깼다. 타격과 함께 병살타가 예상됐지만, 2루수 송성문이 타구를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c15ba1.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두산 선발투수 김유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cc8cd5.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두산 선발투수 김유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키움이 4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카디네스가 볼넷을 골라낸 뒤 최주환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3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김유성의 5구째 몸쪽 높은 146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3월 29일 고척 SSG 랜더스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터진 시즌 2호포였다.
이후 푸이그가 타석에 등장한 가운데 김유성의 초구 148km 직구가 타자 얼굴 쪽으로 향했고, 푸이그는 이를 피한 뒤 김유성을 향해 걸어가며 분노를 표출했다. 양의지가 푸이그를 재빠르게 막아섰고,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우르르 쏟아져 나오며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했다. 다행히 두 선수가 빠르게 흥분을 가라앉히며 상황은 충돌 없이 1분 만에 종료됐다. 주심에게 경고를 받은 김유성은 최준호와 교체.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벤치클리어링때 두산 양의지가 김유성의 높은 공에 깜짝 놀란 푸이그를 막아서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d6fd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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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만루 두산 김민석의 내야땅볼때 3루 주자 케이브가 동점 득점 성공하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e0a4c6.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만루 두산 김민석의 내야땅볼때 3루 주자 케이브가 동점 득점 성공하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두산 타선이 5회초 대폭발했다. 선두타자 케이브가 우전안타로 물꼬를 튼 뒤 양석환이 좌측으로 향하는 2루타를 날리며 김윤하를 강판시켰다. 이어 김재환이 바뀐 투수 김성민 상대 풀카운트 끝 볼넷을 얻어 만루를 채웠고, 3루주자 케이브가 2루수 송성문의 송구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2-2 동점. 송성문이 김민석의 땅볼타구를 잡아 홈을 택했는데 송구가 빗나가면서 비디오판독 끝 포수 김재현의 발이 홈에서 살짝 떨어졌다는 판정이 나왔다.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2사 만루에서 박준영 대타로 등장한 김인태가 원종현을 만나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곧이어 오명진이 원종현의 초구에 2타점 쐐기 3루타를 쏘아 올렸다. 오명진의 데뷔 첫 장타였다.
두산은 이에 그치지 않고 6회초 2사 후 양석환의 솔로홈런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양석환은 볼카운트 2B-2S에서 양지율의 높게 형성된 슬라이더(132km)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9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의 사구, 김재환의 우전안타로 맞이한 1사 1, 3루 기회에서 강승호의 희생플라이로 완승을 자축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만루 두산 대타 김인태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ea8e19.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만루 두산 대타 김인태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두산 선두타자 오명진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3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f49d23.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두산 선두타자 오명진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3 / [email protected]
두산은 선발 김유성이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53구를 남기고 내려온 가운데 최준호(1이닝 무실점)-김호준(⅔이닝 무실점)-박치국(1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최지강(1이닝 무실점)-박신지(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케이브, 양석환, 오명진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김인태는 대타로 나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키움 선발 김윤하는 4⅓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1자책) 89구 난조로 시즌 5패(무승)째를 당했다. 푸이그, 박주홍의 2안타는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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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4.23 /](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2123771161_6808dcaff25b4.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윤하를,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4.23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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