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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위기임산부 지원 기부금 전달

아동권리보장원과 KB증권은 4월 22일(화), KB증권 본사(서울 영등포구)에서 위기임산부 맞춤형 사례관리비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지난 4월 22일(화) KB증권 본사(서울 영등포구)에서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으로부터 ‘위기임산부 맞춤형 사례관리비 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는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에게 임신·출산·양육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등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원가정 양육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19일 제정된 이후 시행되고 있으며, 제도 시행 첫해인 2024년 말까지 901명의 위기임산부에게 3,17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 중 178명의 심층상담 결과, 92명은 원가정양육을 선택했으며, 19명은 출생신고 후 입양을 선택, 52명은 보호출산을 신청하였다.

현재 보호출산 산모를 위한 비용 지원체계는 마련되어 있으나, 위기임산부 대상 긴급 의료비 등 사례관리비 지원 예산은 미편성된 상황이다.

이번 기부금으로 의료비, 주거비 등 위기임산부 맞춤형 사례관리비 사업을 추진하여 위기임산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 및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동권리보장원과 KB증권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위기임산부 긴급지원체계를 협력적으로 구축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임산부를 적극 지원 및 연계하며, ▲상황별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위기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사회적 지지체계 확장할 계획이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출산과 양육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미래를 위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 한다”며,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아동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원가정 양육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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