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오픈AI가 크롬 산다? AI 회사가 브라우저 노리는 이유는
오픈AI가 구글 웹 브라우저 크롬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혔다. 별도 앱이나 사이트 접속 대신 웹 브라우저에 바로 AI 서비스를 탑재하면 대중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고, 나아가 광고 시장 등도 장악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오픈AI가 뭐라고 했는데?
AI 기업, 뭘 하려는건데?

오픈AI의 챗GPT 같은 AI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챗GPT 웹사이트나 휴대폰 앱에 들어가서 질문을 하고 답을 받는 방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AI를 크롬이나 애플의 사파리 같은 웹 브라우저, iOS와 안드로이드 같은 휴대폰 운영체제(OS)에 바로 탑재하면 일일이 챗GPT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아도 더 자주, 더 쉽게 AI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것이다.
스마트폰 OS에서는 이미 이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업데이트 된 애플 인텔리전스에선 별도 앱 실행 없이 바로 챗GPT를 사용할 수 있고, 구글 제미나이도 안드로이드 OS에 기본 탑재돼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에서 앱 설치 없이 바로 제미나이 기능을 쓸 수 있다. 크롬 매각 관련 발언이 나오기 하루 전인 지난 21일, 같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피터 피츠제럴드 구글 플랫폼 및 기기 파트너십 부사장은 “구글은 지난 1월부터 삼성 기기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하기 위해 관련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AI 기업들도 브라우저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2월 AI 브라우저 ‘코멧’을 발표해 사전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구글 딥마인드도 지난해 12월 웹 브라우저와 결합돼 화면의 정보를 이해하고 추론하는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마리너’를 시범 공개했다. 이에 더해 전세계 브라우저 시장의 약 67%(스탯카운터 통계)를 점유하는 크롬을 특정 AI 기업이 가져갈 경우, 그 영향은 훨씬 더 클 수 있고 AI 기술 전반의 대중화 역시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

앞으로는
더중앙플러스 :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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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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