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된 이수지, 로제 '아파트' 열창..."표절 아니에요" 해명 (핫이슈지)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3/202504231553776501_680894d01bf1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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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이수지가 이번엔 제니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싸장님 나빠요!” 교포소녀 제니 씨, 오랜만에 전하는 한국살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이수지는 "경기도 파주의 한 딸기농장. 이곳에서 우리는 낯익은 얼굴을 다시 만났다. K-pop을 사랑해 무작정 한국에 건너온 MZ 교포소녀, 제니 씨. 화려한 아이돌을 꿈꾸며 수없이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고 차가웠다. 그런 그녀가 잠시 멈춰 선 곳 바로 이 작은 딸기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낯선 땅, 낯선 일터, 소통이 안 되는 사장님까지. 쉽지 않은 파트타임 알바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꿈을 심고 뿌리를 내리려는 제니 씨. 일터에서 알밤 막걸리 한 잔으로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그녀의 알바기행은 계속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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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이수지의 부캐 교포쇼녀 '제니'가 등장, 핑크색 크롭 티와 몸빼바지를 입은 채 딸기밭에서 일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파트 타임 잡 하고 있다"라며 "수십 번 오디션에 떨어지고 고물가 속에서 여기저기 전전긍긍하다가 딸기농장에까지 오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일 중에도 춤 연습을 하는 제니는 “지금도 월드클래스가 되기 위한 연습은 멈추지 않는다”라며 에스파의 노래는 물론,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했다. 이를 지켜본 제작진이 “이거 혹시 표절 아닌가요?”라고 묻자, 제니는 정색하며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선 넘으셨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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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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