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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서울의 봄'·'파묘' 이어 '개싸라기' 흥행...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었다 [공식]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야당'이 흥행 상승세에 돌입했다. 

23일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전체 예매율 1위 탈환과 더불어 개봉 당일 오프닝 스코어보다 개봉 2주 차에 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지난 16일 개봉하며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와 코로나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기록을 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5분 기준, 개봉 7일 차인 지난 22일에 9만 1360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8만 5705명을 뛰어넘었다. 이는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4월에 개봉했음에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달성한 값진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또한 '야당'은 개봉 후 CGV 골든 에그지수와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이 지난 17일 오전 7시 기준 각각 96%와 9.2점을 기록한 것에서 오늘(23일) 오전 7시 기준 97%와 9.4점으로 상승한 만큼, 웰메이드 청불 영화로 극장가 비수기의 흥행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주 차 스코어가 개봉 주 스코어를 넘는, 소위 ‘개싸라기’라고 칭하는 이러한 현상은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장기 흥행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역대 흥행작들 역시 개봉 2주 차부터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보였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 '파묘'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의 봄'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의 2주 차 평일과, 3주 차 12월 4일까지 일일 관객 수가 오프닝 스코어(20만 3813명)를 뛰어넘었고, '파묘' 역시 개봉 2주 차인 올해 2월 28일, 2월 29일 일일 관객 수가 오프닝 스코어(33만 118명)를 넘었다. 

이와 함께 '야당'은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파죽지세 흥행세에 훈풍을 더했다. 이는 개봉을 앞둔 '마인크래프트 무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다시 예매율 1위를 되찾은 것이다. 이에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개싸라기 흥행세를 펼치며 개봉 이후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1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선 영화 '야당'이 앞으로 보여줄 흥행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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