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손흥민 9년 연속 10골 물거품 되나’ 리버풀전도 결장 확정…토트넘 감독 탐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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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대기록이 물거품이 된다.
‘더 스탠다드’는 22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오는 28일 치리는 리버풀 원정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이미 발부상으로 세 경기를 빠졌다. 그의 건강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11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깊은 태클을 당해 발을 다쳤다. 당초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이 깊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2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상태가 호전되기는커녕 악화됐다. 당분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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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1차전 후반 16분 프랑크푸르트의 장마테오 바호야의 깊은 태클에 걸려 발을 다쳤다. 손흥민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실제로 30분 가량을 더 뛰고 교체됐다. 선수의 상태를 정확하게 살피지 않은 코칭스태프의 책임도 있다. 결국 제때 치료를 못한 손흥민은 무리를 하면서 부상이 더 깊어졌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6위까지 떨어졌다. 남은 경기서 전패를 해도 강등은 일단 피했다. 토트넘은 5월 2일 보되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우승가능성이 남아있는 유로파리그에서 복귀를 목표로 치료중이다. 리버풀전에 무리해서 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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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손흥민의 대기록은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손흥민은 꾸준한 득점생산력을 보였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4골로 영국 적응을 마친 뒤 이듬해 14골을 시작으로 8년 연속 10골을 넘었다. 손흥민은 특히 2022년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선수 최초의 득점왕 수상이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연속 기록이 깨질 기세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리그 7골, 9도움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리버풀전까지 뛰지 못하면서 손흥민은 리그 네 경기가 남았다. 손흥민이 4경기서 3골 이상을 넣으면 두 자릿수 득점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부진을 고려하면 쉽지 않다. 손흥민의 최근 필드골은 1월 15일 아스날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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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본머스전 페널티킥을 골을 넣은 뒤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물론 손흥민은 예전의 폼만 회복한다면 해트트릭도 한 게임 만에 대기록을 이어갈 수도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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