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민 7이닝 무실점 승리→2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하영민과 김재현이 완벽한 호흡” [오!쎈 고척]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주중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9회초 키움 홍원기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선수들의 독려한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133774892_68078ceddff8a.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주중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9회초 키움 홍원기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선수들의 독려한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었다.
키움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다. 푸이그는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 나왔다. 오선진은 3안타 경기를 했다. 삼성 시절이던 2022년 9월 9일 대구 롯데전 이후 956일 만에 한 경기 3안타 기록이다. 임지열도 2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째다. 박윤성(⅓이닝 1실점 비자책)-오석주(1이닝 2실점)-주승우(⅔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주승우는 시즌 4세이브를 따냈다.
키움은 2회말 1사에서는 임지열의 볼넷과 김재현의 3루수 내야안타로 1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오선진은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어준서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3회 2사 1루에서는 푸이그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6회 1사에서 임지열이 안타로 출루한 키움은 김재현이 2루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임지열은 도루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오선진은 안타를 친 이후 런다운에 걸렸지만 오히려 그 틈을 타 2루주자 임지열이 3루를 넘어 홈까지 쇄도했고 결국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133774892_68078cee7450b.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이닝종료 후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세리머니를 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133774892_68078cef2c1a5.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이닝종료 후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세리머니를 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안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김민석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9회에는 양의지의 투런홈런과 김재환의 솔로홈런이 터졌다. 1점차 추격을 허용한 키움은 주승우가 김민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하영민이 김재현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7이닝 동안 훌륭한 투구를 해줬다. 8회 위기에서 올라온 오석주는 병살타 유도로 넘어갈 뻔한 흐름을 끊었다”라고 역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공격에서는 하위타선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라고 말한 홍원기 감독은 “특히 오선진이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에 힘을 불어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푸이그의 투런포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궂은 날씨에도 고척돔을 찾아주신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오는 23일 선발투수로 김윤하를 예고했다.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투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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