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 제2의 김광현, 김광현 꺾다…15안타+장성우 쐐기포 쾅! KT 트레이드 더비 완승 ‘SSG전 5연패 끝’ [수원 리뷰]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KT 선발 오원석이 SSG 더그아웃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a399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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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1, 2루 KT 김민혁이 다시 앞서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이종범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때 SSG 중견수 최지훈의 홈 송구실책에 3루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내달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b293c5.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1, 2루 KT 김민혁이 다시 앞서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이종범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때 SSG 중견수 최지훈의 홈 송구실책에 3루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내달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제2의 김광현' 오원석(KT 위즈)이 '롤모델' 김광현(SSG 랜더스)을 넘어 친정에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KT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3승 1무 10패를 기록했다. SSG전 5연패도 끊어냈다. 반면 최근 2연승 도전이 좌절된 SSG는 10승 12패가 됐다.
홈팀 KT는 SSG 선발 김광현을 맞아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 김민혁(좌익수) 허경민(3루수) 장성우(포수) 문상철(지명타자) 황재균(1루수) 장준원(유격수) 배정대(중견수) 오윤석(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상수가 왼쪽 복사근 손상으로 말소되며 장준원-오윤석이 키스톤콤비를 이뤘다.
이에 원정팀 SSG는 KT 선발 오원석 상대 최지훈(중견수) 김성현(2루수) 오태곤(좌익수) 한유섬(우익수) 박성한(유격수) 고명준(1루수) 최준우(지명타자) 석정우(3루수) 조형우(포수) 순으로 맞섰다. 주전 포수 이지영이 이틀 전 2루 도루를 하다가 대퇴 이두근이 손상되며 조형우가 마스크를 썼다.
선취점부터 KT 차지였다. 1회말 선두타자 로하스가 7구 끝 볼넷, 김민혁이 우전안타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허경민이 좌익수 앞으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장성우, 문상철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황재균이 행운의 1타점 내야안타로 격차를 벌렸다. 포수 조형우가 황재균의 타구를 잡다가 미끄러졌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3루 SSG 김광현이 교체되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c1b5f2.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3루 SSG 김광현이 교체되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KT 선발 오원석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ce40be.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KT 선발 오원석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KT는 계속해서 김광현을 몰아붙였지만, 득점권 빈타에 시달렸다. 2회말 1사 1, 3루에서 김민혁이 병살타, 3회말 1사 만루에서 장준원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위기 뒤 찬스였다. SSG는 5회초 2사 후 최준우, 석정우가 오원석의 제구 난조를 틈 타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조형우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2 1점차 추격을 가했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3루 KT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db23f4.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3루 KT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2사 1, 3루 KT 황재균의 1타점 내야안타 때 SSG 포수 조형우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e6a532.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2사 1, 3루 KT 황재균의 1타점 내야안타 때 SSG 포수 조형우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6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성현이 2루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오태곤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한유섬이 무사 2루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지만, 2루주자 오태곤이 3루 도루에 실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KT 타선이 6회말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장준원이 초구 중전안타, 배정대가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든 상황. 오윤석이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로하스가 자동고의사구를 얻어 2사 1, 2루 밥상이 차려졌고, 김민혁이 2-2 균형을 깨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중견수 최지훈의 홈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루주자 로하스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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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초 무사 2루 SSG 오태곤이 동점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1, 2루 KT 김민혁의 1타점 적시타 때 SSG 중견수 최지훈의 송구실책을 틈타 3루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렸다. 이때 SSG 이숭용 감독이 KT 로하스와 최만호 3루코치와의 충돌에 관해 항의하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dfeb1d2.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1, 2루 KT 김민혁의 1타점 적시타 때 SSG 중견수 최지훈의 송구실책을 틈타 3루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렸다. 이때 SSG 이숭용 감독이 KT 로하스와 최만호 3루코치와의 충돌에 관해 항의하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후속타자 허경민은 바뀐 투수 김건우 상대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KT는 8회말 선두타자 로하스의 볼넷, 김민혁의 중전안타로 맞이한 무사 1, 3루 기회에서 권동진의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린 뒤 장성우의 좌월 투런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초 고명준의 2루타, 최준우, 조형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밥상을 차린 뒤 대타 신범수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상대에 승기가 기운 뒤였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3루 KT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2 /](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29776242_680787e096cf8.jpg)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 2사 3루 KT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2 /
친정을 만난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90구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롤모델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깔끔한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 김민수(1이닝 무실점)-손동현(1이닝 무실점)-문용익(⅓이닝 1실점)-우규민(⅔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1선발이 출격한 SSG 마운드를 상대로 장단 15안타를 뽑아냈다. 김민혁, 허경민, 문상철이 나란히 3안타 경기를 치르며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SSG 에이스 김광현은 5⅔이닝 10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 91구 난조로 시즌 3패(1승)째를 당했다. 2022년 7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14피안타 이후 약 3년 만에 한 경기 두 자릿수 피안타를 기록했다. 최지훈, 오태곤, 고명준의 멀티히트는 완패에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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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무사 2루 KT 장성우가 2점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2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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