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막 살려고 ♥김원효 만나..첫 만남에 모텔 골목”(돌싱포맨)[핫피플]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심진화가 김원효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부부 7호 커플 심진화♥김원효, 13호 커플 홍윤화♥김민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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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김원효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김원효가 데이트 신청을 했다며 “그때 삶이 힘들었다. 막 살고 싶어서 그래 가자 (했다). 내렸는데 골목마다 다 모텔이었다. 6시에 대리기사를 부르더라. 고개도 못 들고 바래다준 모습에 감동했다. 다르게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손 한 번 잡고 싶었는데 서로가 좋아할 때 잡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심진화는 “제 스타일도 아니고 남자 생각도 없다고 첫날 이야기했다. 그날 이후 30일을 매일 집 앞에 왔다. 30일을 밥을 사주더라. 살기 어려워서 매일 김치를 먹었다. 매일 와서 밥과 술을 사주니 ‘내일 뭐 먹지’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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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OSEN DB


임혜영([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