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130m 홈런 폭발!+하영민 7이닝 무실점’ 키움, 5-4 승리→2연패 탈출…두산, 3연패 수렁 [고척 리뷰]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39771539_6807801d086cf.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39771539_6807801da3d5e.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주중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키움은 송성문(2루수)-이주형(중견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최주환(1루수)-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김재현(포수)-오선진 (3루수)-어준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몰아치며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다.
푸이그는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 나왔다. 오선진은 3안타 경기를 했다. 삼성 시절이던 2022년 9월 9일 대구 롯데전 이후 956일 만에 한 경기 3안타 기록이다. 임지열도 2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째다. 박윤성(⅓이닝 1실점 비자책)-오석주(1이닝 2실점)-주승우(⅔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주승우는 시즌 4세이브를 따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박준영(유격수)-박준순(2루수)-박계범(3루수)이 선발출장했다. 두산 타선은 8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김민석의 1타점 적시타, 양의지의 투런홈런(시즌 3호), 김재환의 솔로홈런(시즌 2호)이 터졌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에 나왔다.
선발투수 최승용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홍민규(1이닝 1실점)-최준호(1이닝 무실점)-최종인(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39771539_6807801e5f6bc.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39771539_6807801f1cc29.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키움은 1회말 2사에서 카디네스가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최주환이 1루수 땅볼을 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2회 1사에서는 임지열의 볼넷과 김재현의 3루수 내야안타로 1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오선진은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어준서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송성문은 4-6-3 병살타를 쳐 대량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기선을 제압한 키움은 3회에도 선두타자 이주형이 안타를 때려냈다. 카디네스는 6-4-3 병살타를 쳤지만 최주환이 다시 안타로 출루했고 푸이그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김재환과 김민석이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박준영은 헛스윙 3구 사진을 당하면서 무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39771539_6807801fc35c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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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2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2039771539_680780206f65e.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하영민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1루 키움 푸이그가 2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키움은 6회말 1사에서 임지열이 안타로 출루했다. 김재현은 2루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임지열은 도루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오선진은 안타를 친 이후 런다운에 걸렸지만 오히려 그 틈을 타 2루주자 임지열이 3루를 넘어 홈까지 쇄도했고 결국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안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김민석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박준영은 2루수 뜬공을 쳤고 대타 김인태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1, 2루 찬스가 이어졌다. 하지만 여동건이 5-4-3 병살타를 치면서 추가 추격 기회를 날렸다.
9회 1사에서 케이브가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마지막 기회를 잡은 두산은 양의지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키움은 마무리투수 주승우가 등판했지만 김재환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키움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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