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혼인신고' 에일리♥최시훈, 벅찬 결혼 소감 "행복하게 살게요"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1943775922_680779034fbd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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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에일리와 최시훈이 날나히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가수 에일리(이예진)와 최시훈이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3년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였으며, 이번 야외 결혼식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정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후 에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에)일리 결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에일리는 하객들과 단체사진을 찍은 뒤, 남편 최시훈과 함께 활짝 웃으며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에일리는 “수많은 하객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어요. 축하해주러 와주신 양가 가족 분들, 많은 선배·동료·후배 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아낌없이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행복하게 살아볼게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시훈 역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 꿈같은 하루였습니다. 멀리서 신부 입장을 바라보는데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다가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라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날씨도 정말 환상적이었고, 와주신 많은 친구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평생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예진. 우리의 러브스토리는 영원히 진행 중입니다. 오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에피소드가 기록됐어요”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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