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영웅→2개 클럽 구단주.. 여전히 20대 현역,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사업왕 충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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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개 클럽 구단주지만 여전히 현역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나이도 여전히 20대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셀틱과 리옹에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29, 알 에티파크)가 최근 리투아니아의 2부 리그 클럽인 FK 미니야의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뎀벨레의 클럽 인수는 그의 투자 그룹인 트리플 M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트리플 M은 앞서 말리 클럽인 AS 만스도 소유하고 있어 뎀벨레는 2개 클럽을 거느린 구단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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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뎀벨레의 선수 생활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에티파크에서 뛰고 있는 뎀벨레는 리그 19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월 경기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시즌을 일찍 마감한 상태다.
프랑스 출신 뎀벨레는 2013년 풀럼에서 데뷔했다. 11월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17세의 나이로 출전했다. 2015-2016시즌 챔피언십에서는 43경기서 15골을 넣기도 했다.
뎀벨레는 2016년 6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이끌던 셀틱으로 이적했고 리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임대)를 거쳐 2023년 여름부터 알 에티파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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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뎀벨레는 셀틱 데뷔 시즌(2016-2017) 총 49경기 32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셀틱은 당시 트레블을 달성했다. 뎀벨레는 다음 시즌에도 총 39경기 16골로 활약해 셀틱의 2년 연속 트레블에 기여했고 2018년 여름 리옹으로 떠났다.
2020-2021시즌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반시즌 임대를 떠났던 뎀벨레는 2021-2022시즌 리그1에서 30경기서 21골을 넣기도 했다.
뎀벨레가 현재 알 에티파크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350만 유로(약 57억 원)로 알려져 있다. 알 에티파크는 2011년 이원영이 뛰었고 조던 헨더슨(아약스)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유니폼을 입었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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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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