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김영철, 드디어 장가가나..'소개팅' ♥10살 연하 변호사와 "사적 만남"(헬로승은)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1805773091_68076223b59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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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영철과 10살 연하 변호사의 소개팅 애프터가 성사됐다.
21일 '헬로승은' 채널에는 "미우새 김영철 소개팅녀, 이승은 변호사가 밝히는 소개팅 결과 (애프터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채널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영철의 10살 연하 소개팅녀로 등장했던 이승은 변호사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그는 "방송 나오고 나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연락도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오늘은 조금 부끄럽지만 저의 일상을 소소하게 담아봤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PD는 이승은 변호사에게 "최근에 김열철씨와 소개팅 하셨다더라"라고 물었고, 이승은 변호사는 "제가 이 나이에 전국민 앞에서 소개팅을 할 줄 정말 몰랐다. 김영철씨랑 잘 만나고 왔다"며 "사실 되게 떨리더라.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데 실제 소개팅을 한다는 생각때문에. 실제로 소개팅이었다 정말로. 그런 생각을 하니까 되게 떨리고 얼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했는지 사실 기억도 잘 안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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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김영철 씨는 사전에 변호사님인거 알고 만난거냐"고 물었고, 이승은 변호사는 "그럼요. 저인거 알고 제 사정 다 알고 오케이 하시고 만난거다"라며 "저도 깅영철씨인거 알고 가��. 김영철씨라고 해서 수락을 한것도 있다. 김영철씨가 되게 이미지가 엄청 좋다. 제 주변에 김영철씨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하는 분들을 한명도 못 봤다. 김영철 씨 이미지 너무 좋고 실제로도 똑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애프터 들어왔냐"는 질문에 "그럼요 저희 따로 만나기로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PD는 축하의 박수를 치며 "영상 나가도 되냐"고 물었고, 이승은 변호사는 "나가도 된다. 괜찮다"고 쿨하게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영철이 오정태의 주선으로 미모의 변호사 겸 로스쿨 교수 이승은과 소개팅을 가졌다. 이승은 변호사의 나이는 40살로, 혼인신고 없이 한 차례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오히려 한 번 결혼 다녀온 게 더 편하다. 나는 이 나이에 한 번도 안 했기 때문"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개팅 말미 "다음에 만나서 같이 책 보고 그럴래요?"라고 애프터 약속을 잡은 두 사람은 전화번호까지 교환하며 핑크빛 무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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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헬로승은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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