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한화 완전체 임박…'1군 .067→2군 .455' 안치홍 오늘(22일) 저녁 합류→23일 1군 등록, "훌훌 털고 잘해주기를" [오!쎈 부산]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안치홍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1728772969_680753d402650.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안치홍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선발 투수들의 호투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 완전체가 임박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팀간 3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된 이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베테랑 안치홍(35)의 등록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정규시즌 10경기 타율 6푼7리(30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었다. 개막 직후 복통 증세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당장 손목 상태가 좋지 않지았지만 부상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었다. 보호차원으로 깁스를 했고 이후 컨디션을 점차 회복했다.
일단 2군에서는 18일부터 경기에 나섰다. 18~20일 KT와의 3경기에서 11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20일 KT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완전히 예열을 마쳤다.
일단 22일까지도 안치홍은 2군에서 경기를 더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 취소가 됐고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을 곧장 1군이 있는 부산으로 불렀다.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 선수는 오늘 저녁에 합류할 것이다. 그리고 내일(23일) 야구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지금 상황에서 그 정도 경기를 치렀으면 등록해도 괜찮을 것 같다. 훌훌 털고 잘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안치홍의 등록을 예고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NC 손아섭의 2루타 때 타구를 쫓던 한화 유격수 하주석과 좌익수 최인호가 충돌하고 있다. 2025.04.18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1728772969_680753d48e0be.jpg)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NC 손아섭의 2루타 때 타구를 쫓던 한화 유격수 하주석과 좌익수 최인호가 충돌하고 있다. 2025.04.18 / [email protected]
한편, 7연승 기간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준 최인호는 지난 21일 1군에서 말소됐다. 20일 대전 NC전 경기 도중 수비 과정에서 유격수 하주석과 충돌했다. 최인호는 허벅지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지만 일단 1군에서 빠졌고 이날 임종찬이 1군에 등록됐다.
김경문 감독은 “최인호는 일단 타격은 되는데 러닝이 안된다. 그래서 한 번 1군에서 빼고 몸 조리를 잘 하라고 했다. 한참 좋은 리듬으로 가고 있었는데 아쉽다”면서도 “임종찬도 2군에서 준비 잘 하고 왔으니까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오늘 라인업에도 임종찬이 들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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