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쳤고, 그라운드 정비...잠실구장 NC-LG전 정상 개시 준비하다 [오!쎈 잠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22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 오후 5시에는 비가 완전히 그쳤고 그라운드 작업을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2/202504221718773763_6807529fc6607.jpe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22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 오후 5시에는 비가 완전히 그쳤고 그라운드 작업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비가 그쳤다. 그라운드 상태가 나쁘지 않다. 경기가 정상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3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지역에는 많이 비가 내렸는데,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비가 그쳤다. 오후 4시까지도 계속해서 비가 쏟아지면서 우천 취소 가능성이 예상됐지만 서서히 빗줄기가 약해졌고, 오후 5시에는 완전히 그쳤다.
잠실구장 관리직원들은 비가 그치자 홈플레이트, 마운드, 내야 그라운드에 덮어둔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3루 베이스 뒤쪽, 2루 베이스 뒤쪽에 물이 조금 고여 있는데, 새 흙을 깔고 있다. 외야 워닝 트랙의 물웅덩이에도 복토 작업으로 정비하고 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포수) 구본혁(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운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선발 제외돼 휴식이다. 지난 20일 SSG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문보경(체력 안배), 박동원(허리 불편)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 투수 김영준 / OSEN DB
LG는 이날 1군 엔트리에 투수 성동현과 김영준을 등록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전날 투수 김주온과 우강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NC는 박민우(2루수) 김주원(유격수) 손아섭(우익수) 오영수(지명타자) 권희동(좌익수) 김휘집(3루수) 서호철(1루수) 김형준(포수) 천재환(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데이비슨(담 증세), 박건우(햄스트링), 김성욱(어깨)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LG는 임찬규, NC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임찬규는 4경기에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등판에서 한화 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하더니, 4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고 있다. 한화, KT, 키움, 삼성 상대로 각각 무실점-1실점-1실점-2실점의 완벽한 투구였다.
신민혁은 올 시즌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즌을 일찍 마감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신민혁은 3경기 모두 5이닝씩 던졌다.

NC 투수 신민혁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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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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