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퇴출’ 태일, 성폭행 재판 앞두고 술자리 목격담..“힘든 시간 겪어” 충격 [Oh!쎈 이슈]

[OSEN=조은정 기자]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Perfume’(퍼퓸) 발매 기념 론칭쇼 포토콜 행사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렸다.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Perfume’은 매혹적인 타이틀 곡 ‘Perfume’을 비롯해 ‘Kiss’(키스), ‘Dive’(다이브), ‘Strawberry Sunday’(스트로베리 선데이), ‘후유증 (Can We Go Back)’, ‘안녕 (Ordinary)’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NCT 태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16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지인들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NCT 멤버 태일의 최근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태일이 재판을 앞두고 지인들과 술을 마신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나 저번에 문태일 봄. 첫 재판 앞두시고 술 마시고 다니시네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태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남성 지인, 여성 지인과 함께 식당에 앉아있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어 “친구가 밥먹다가 우연히 봐서 찍은건데 옆 지인이 ‘동생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서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OSEN=인천공항, 최재현 기자] 28일 그룹 NCT 멤버들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NCT 태일이 입국장을 나오고 있다. 2023.05.28 / [email protected]

앞서 태일은 지난해 6월 술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태일을 입건해 조사했으며, 같은해 8월 소환 조사를 진행했고 9월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더불어 경찰이 특수준강간 혐의를 적용하면서 범행 당시 흉기를 소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준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할 경우 성립되는 중범죄다. 다만 이들은 흉기를 소지한 것은 아니었다고.

재판에 넘겨진 태일은 오는 5월 12일 서울중앙지법 제26형사부에서 첫 공판기일을 가진다.

한편, 태일은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룹 NCT에서 퇴출됐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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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