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귀화 아내' KCM, 13살·3살 딸 또 공개…딸바보 애정 폭주

KCM 인스타그램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가수 KCM이 두 딸을 다시 한 번 공개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22일 KCM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선물 박스 이모티콘과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KCM은 최근 유행 중인 챗GPT를 활용해 스튜디오 지브리풍 스타일로 변환한 인증 사진으로, KCM의 두 딸의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의 귀여운 토끼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부터 미니언즈 옷을 입고 웃고 있는 딸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KCM은 2021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다. 당시 KCM은 결혼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여러 차례 연기하던 중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간소한 언약식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후 KCM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KCM이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당시 첫 아이를 가졌지만 친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기를 당하는 등 힘든 상황에 놓였다. 곁을 지켜준 아내와 소중히 찾아온 생명에 책임감을 가진 KCM은 마음의 상처를 씻고 일어선 뒤 2020년경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KCM은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면서 현재는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고 단란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CM의 일상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KCM은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공개되는 점에 대해 “(딸이) 사춘기이기도 해서 상처 받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아빠 괜찮냐’라고 물어보더라. 그때 딸이 약간 입술을 떨면서 이야기하는데 긴장하면서 말하는 모습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한편 KCM은 ENA 예능 프로그램 ‘퀵빌드 미라클하우스’ 등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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