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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비 내리는 라팍, 삼성-KIA전 열리나 [오!쎈 대구]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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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3차전이 정상적으로 열릴까.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며 그라운드를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내야에 덮인 대형 방수포 위로 비가 고여 있다. 현재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수 확률은 60%다.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 중이다. 2일 광주 KIA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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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구자욱의 타격감 회복 조짐은 반가운 소식. 시즌 타율은 2할2푼8리에 불과하나 최근 10경기 타율 3할6리(36타수 11안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우완 김도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1.93. 2일 삼성전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5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노 디시전으로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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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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