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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백종원 대표 도움 받아" 연돈 사장, 구설수 '가짜뉴스' 직접 반박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연돈은 전에도 지금도 백 대표님에게 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에 보다 못한 연돈 사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감쌌다.

연돈의 사장 김씨는 최근 연돈 공식 SNS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요리사 모자를 쓰고 웃는 김씨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프로필 사진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이와 함께 그는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심경글에서 그는 "요즘 백종원 대표님과 저의 관계에 대해 이상한 소문들이 많아 글을 올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21년도 매출대비 이익이 현저히 낮다는 글을 봤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이로 인해 제가 속상한 적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그 후 백종원 대표님 도움으로 큰 매장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매출 및 이익도 많이 늘었다. 저희 연돈은 예전에도 현재에도 백종원 대표님께 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며 "지금은 백종원 대표님 도움 덕분에 제주도에 잘 정착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연돈은 백종원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약칭 골목식당)'에 출연해 발굴한 돈가스 전문점이다. 포방터 시장 한 켠에서 힘겹게 장사를 이어가고 있던 연돈 사장의 노력과 끈기를 백종원 대표가 눈여겨봤고, '골모식당'을 통해 연돈이 널리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시장 상인들의 텃세로 어려움을 겪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후 연돈은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제주도 더본 호텔 인근에 매장을 내고 줄서서 먹는 현지 맛집으로 거듭났다. 

이후 연돈 사장과 백종원 대표는 다수의 방송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돈독한 관계를 피력해온 터. 제주도에 있는 연돈의 위치와 긴 줄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겠다는 연돈의 방침에 따라 더본코리아에서 연돈볼카츠라는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론칭해 보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SNS와 사이버 렉카들을 중심으로 연돈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파급됐다. 백종원 대표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들에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면 재정비를 약속한 상황. 연돈과도 불화한다는 가짜뉴스가 빠르게 퍼진 것이다. 이에 당혹감을 느낀 연돈 사장 김씨가 직접 SNS를 통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돈 사장의 글 댓글에는 "사장님처럼 담백한 글이다. 왜들 그리 못 까내려서 안달인지", "언제나 응원한다", "댓글 신경 쓰지 마시고 상처받지 말길", "누가 뭐라고 해도 사장님에게 인생 최고의 은인은 백 대표님이 아닐까 싶다. 백대표님이 요즘 이런저런 구설수로 좀 힘든시기를 보내지만 언젠가는 다시 복귀하시길 조용히 응원한다"라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뒷따랐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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